[담쟁이통신05] 부산-새정치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선언

[담쟁이통신05] 부산-새정치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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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통신 오늘자는 ‘새정치 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선언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던 부산내일포럼과 부산시민사회, 진보정의당 부산시당은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선언식을 열고 문재인 후보를 앞세운 정권 교체를 위한 힘찬 행군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 단체와 정당의 대표들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새정치 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선언식’에 함께 자리해 이같은 사실을 공포하면서 부산 시민들께서도 정권교체를 향한 대열에 합류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때마침 이날 오후에는 안철수 후보께서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대선 후에도 협력해 국민들이 열망하는 정치개혁에 함께 하겠다고 선언, 이번 대선의 최대 분수령을 맞은 참이라 기쁨이 배가됐습니다.

 

다음은 오늘 선언문 전문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18대 대선에서 국민의 열망인 미래를 향한 정권 교체와 정치쇄신이라는 대의 실현을 위해, 부산지역의 야권과 진보개혁 세력이 명실상부 하나 되었음을 부산 시민 앞에 선언합니다. 또한 정권교체와 정치쇄신을 향한 부산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것에 우리의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합니다.

 

대한민국과 부산의 명운이 걸린 18대 대선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과거 세력인 이명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냐, 아니면 미래 세력으로의 정권교체냐는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그리고 침체의 늪에 빠진 부산이 활로를 찾고, 동북아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문재인 캠프, 안철수 캠프, 진보 정의당 그리고 범시민사회는 부산지역 야권 전체가 참여하는 '새정치 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통 크게 하나의 진영을 갖추었습니다. 우리 공동선대위는 단순한 정치․공학적 결합이 아닙니다. 가치와 철학이 하나된 단일 대오의 힘으로, 정권교체와 정치쇄신이라는 과업을 완수할 뿐 아니라 진정 국민의 편에서 미래를 준비할 새로운 정치의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우리 공동 선대위는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새누리당 이명박근혜 집권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부산 시민의 의지를 '사즉생'의 자세로, 하나로 모아나갈 것입니다. 부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 승리를 통하여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시대적 과업 완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입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이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의 시작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부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입니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부산이 앞장 서 만들 수 있습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의 손으로 새로운 희망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한편 전 부산내일포럼 발기인인 동아대 김광철 교수와 최용국 부산노동자생협 이사장이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상 담쟁이 통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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