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달님톡톡 26 - 오늘의 트윗뉴스 안철수의 문재인 전격 유세지원

유나의 달님톡톡 26 - 오늘의 트윗뉴스 안철수의 문재인 전격 유세지원 (트윗반응소개)

 

 

대선을 13일 남겨둔 12월 6일 목요일 오후,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캠프 해단식 이후 안 전 후보의 잠행이 이어지자 단일화가 깨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었는데 오늘 안 전 후보의 ‘전폭 지원’ 소식에 트위터리안들의 즐거운 트윗이 쏟아졌습니다. 소개합니다.

 

안철수 진심캠프(@jinsimcamp) 트윗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단일화를 완성하고 대선승리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도 후보 단일 화 약속을 지킴으로써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열망을 온전하게 담으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이 두 가지 모두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그 길 위에 아무 조건 없이 제 힘을 보탤 것입니다. 국민이 제게 주신 소명, 상식과 선의의 길을 가겠습니다.”

-“오늘이 대선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열망을 담아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어 문재인캠프(@mooncamp1219) 트윗입니다.

-안철수후보님께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활동 해주겠다는 말씀하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오늘 국민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그힘 그뜻을 받들어서 정권교체 새로운 정치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sangjungsim)님은,

-안철수 전후보님! 감사합니다. 국민의 믿음 그대로입니다. 저도 신뢰를 갖고 기다렸습니다. 이제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이 함께 혼신을 다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할 것입니다. 12월 19일을 위대한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어 갑시다^^

 

레인메이커(@mettayoon)님은 파이팅을 외쳐주시네요.

-이제는 전력을 다해서 총반격입니다. 바람잘 날 없는 지난 시련들이 오히려 하나된 야권이라는 나무의 뿌리를 더욱 견고하고 강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이젠 패배는 없습니다. 비굴하게 삶을 구걸하는 저들의 모습을 반드시 보고 싶습니다. 일어나세요. 이깁니다!

 

씨알재단 백찬홍(@mindgood)님은

-안철수 전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아무조건없이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초반 기세를 자랑하던 박근혜 진영을 긴장속에 몰아넣고 2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일대 파란이 일겠군요. 대선레이스는 지금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개그맨 노정열(@gagmanroh)님은 문라인과 박라인을 비교해주셨습니다.

-문라인에 안철수,심상정,황석영,조국,문성근,공지영,진중권,김여진 등 그리고 국민연대!박라인에 이회창,이인제,김영삼,김종필,한화갑,한광옥,은지원,설운도 그리고 친박연대!문전박대! 문이 전쟁을 선포하고 박이 대응하고!한일전. 과연 누가 승리할까요?!

 

오늘 문-안 회동에 관한 최고의 트윗은 아마 이것일것 같은데요.

박경현(@ilenimha)님의 트윗 소개합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의 뜻을 이어 받겠다고 말했고, 안철수는 문재인 지지선언을 했다. 이제 새누리당도 안철수의 뜻대로 문재인 지지할 차례.

 

새누리당의 상황은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롱펠로우휘파람(@yong5807)님이 전한 소식은요

-문재인-안철수가 전격 회동을 갖고 내일 부산 에서부터 함께 선거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새머리당은 "예상했다ᆢ신경 안쓴다"고 겉은 태연한 척, 실제 캠프는 호떡집 불난 상태라는 전언ᆢ다음 TV토론 걱정까지 겹쳐 우왕좌왕,이제부터 드라마가 펼쳐진다

 

조국 교수(@patriamea)님은 이런 예언을 하셨네요.

-'예언' 하나. 내주 주 초부터 새누리당은 문과 안에 대한 무차별 마타도어를 씨리즈로 쏟아내고, 조중동은 이를 받아 돌릴 것이다. 중간층을 견인하고 투표율을 낮추기 위함이다. '예언' 틀리면? 요즘 유행어처럼 500원?

 

예언이 그대로 실현되더라도 이제 시민캠프와 진심캠프가 하나가 되어 ‘민심캠프’가 되었으니까 끄덕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인섭교수(@truthtrail)님의 재미난 트윗 소개합니다.

-MB를 함부로 차지 마라. 그 아니고 누가 박원순+문재인+안철수를 한꺼번에 불러낼수 있으랴?

 

오늘의 트윗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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