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통신 04]안철수 부산내일포럼 등 지지그룹의 문재인부산캠프합류소식과 구하라유세단이야기

[담쟁이통신 04]안철수 부산내일포럼 등 지지그룹의 문재인부산캠프합류소식과 구하라유세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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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에 띄는 담쟁이 통신 두 건을 전해드립니다.

#첫번째는 부산내일포럼 등 안철수 전 후보 지지 그룹․지지인사들이 문재인 후보 캠프 대거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캠프 해단 및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직후 안 전 후보를 지지했던 그룹과 지지인사들이 대거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문재인 후보 캠프로 합류했습니다. 특히 안 후보 측 그룹과 지지인사들은 물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진보정의당 측 인사들과 중립지대에 있던 각계각층 시민단체 인사들도 잇따라 문 후보를 지지하며 공동선대위에 속속 가세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담쟁이캠프 부산선대위는 지난 12월4일 안철수 전 후보 측의 부산캠프 역할을 했던 ‘부산 내일포럼’ 관계자들과의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후보측은 문재인 후보지지 입장을 명확히 하고, 향후 확대․개편되는 문 후보 부산선대위인 ‘새정치 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새정치 실현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회’는 기존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를 확대하여 안철수 전 후보 측 지지그룹에 속했던 인사들과 진보정의당 인사, 시민단체 주요인사 들이 합류하여 재편되는 조직입니다. 공동선대위 안에는 새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특별조직으로 ‘새정치 실천단’을 둬 새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의지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정치 실천단은 유세와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을 결집시킬 예정입니다.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회에는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위원장, 상임본부장과 본부장을 중심으로 주요한 직책에 각 캠프와 세력의 대표급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또 다른 인사들은 안 후보를 지지했던 중도층과 20․30대의 등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산하 민주․심민․미래캠프와 같은 수평적인 진심캠프를 출범시켜 문 후보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안철수 캠프 측 인사들은 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한 지지선언을 하고 6일 오전 10시 공동선대위 출범식을 갖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공동유세 등 공동 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상큼 발랄 ‘구하라 유세단’이 문재인 후보의 정치고향 부산 울산의 표심잡기에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의 '구하라 유세단'이 지난 12월 4일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과 울산 등지에서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날 유세에는 유승희 중앙선대위 여성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20대 젊은층 율동팀 10명과 민주통합당 여성지도부로 구성된 구하라 유세단은 이날 11시 부산 대남교차로에서 부산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하고 낮 12시 반에는 경성대학교 정문 앞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는‘청년고용 할당’ 등의 피켓으로 지나는 대학생들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후에는 울산으로 이동, 울산 남구 신정시장 앞에서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제민주화 유세를 벌였습니다. 오후 5시 반 남구 삼산동에서 퇴근하는 울산시민들에게 문재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구하라유세단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회 유세단입니다. 유세단의 이름에는 '민생과 정치를 구하라'라는 뜻이 담겨있답니다. 구하라유세단은 여성지도부와 율동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18일까지 22일간 전국을 순회하며 유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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