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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라디오]정미영의 달님소식 48 - 부모님설득백서

유나톡톡 2012. 10. 28. 15:20

 

[문재인라디오]정미영의 달님소식 48 - 부모님설득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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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설득해서 문재인후보 지지하게 만드는

자식들의 부모님 설득의 비법

 

제 주위에 제 나이또래 분들이 요즘 이런 고민을 많이 이야기하시네요. 자식인 나는 역사 시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군사쿠데타를 일으켰고, 일인 독재를 위해서 유신헌법을 만들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고하게 죽이거나 고문하고 감옥에 보낸 사실을 알고 있는데 유신 시대를 지낸 나이 드신 부모님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고마운 분이고, 딸 박근혜는 부모를 잃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이번에 대통령에 나오면 꼭 찍겠다고 그렇게 고집을 피우시는데 어떻게 설득할 방법이 없겠냐고요. 다음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자식들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고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 날까지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 제가 여러 곳에 알아보고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우선은 이명박 정권 하에서 자식인 나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부모님 중 열에 열 명은 이명박은 나빠도 박근혜는 괜찮다고 하실 겁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알고 계시는 박근혜 후보는 절대 지금의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려드려야합니다. 그럴 능력도 없다는 것도 함께 말씀드려야죠. 박근혜 후보가 겉으로 가진 친서민적인 이미지는 그냥 허상이란 것을 말씀드려야합니다. 박근혜 후보가 영남대와 정수장학회, 육영재단과 관련 있고 어느 기자의 말로는 10조 정도의 재산을 가진 부자라고 알려드립니다. 절대 불쌍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겁니다. 그리고 서민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도 말합니다. 박근혜에 대한 지식을 미리 쌓아서 부모님께 말씀드려야겠죠. 동생 박지만도 우리나라 336위 부자라고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에 돈을 모았는지 의문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님을 설득할 때는 절대로 화를 내거나 큰소리를 치면 안되고 낮은 목소리로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잘 생각해보세요..라고 말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인터넷을 하실 수 있다면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즐겨찾기에 요즘 유행하는 뉴스타파나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를 쉽게 볼 수 있게 합니다. 부모님이 차를 운전하신다면 씨디에 팟캐스트 방송을 저장해서 차 오디오로 듣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kbs, mbc, ytn 뉴스처럼 편파적인 방송을 최대한 적게 듣게 합니다.

 

이 방법이 너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분들은 마지막으로 빠르고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식인 나의 삶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어떻게 좋아지는지는 각자가 알아서 말해야겠지만 아주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남북관계가 개선되어서 남북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인데 내가 다니는 회사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든가...투자한 주식이 주가가 급등한다든가...남편 월급이 당장 오를 것이라고 하는 핑크빛 낙관론을 말합니다. 아울러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명박 정부와 같은 5년이 다시 반복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해야겠죠.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사랑하는 부모님이시지만 오랜 세월 잘못된 교육과 왜곡된 언론과 정치인에 의해 형성된 지역주의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하시지 못하는 분들이기에 죄송하지만 간곡히 부탁하고 또 부탁하고 자식에게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손자,손녀를 통해 우리쪽 후보를 지지하게 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나이드신 부모님들을 어느 누가 설득하겠습니까? 자식이 해야지요. 대선의 날이 점점 다가옵니다. 선거 막바지에 전화 드리는 것보다 지금부터 서서히 알려드리고 설득해야 합니다. 부모님 설득백서 들으시고 더 좋은 방법 있으시다면 저 정미영에게 알려주세요. 다음 시간에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