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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통신 03]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직능네트워크 정책소비자운동 개시

유나톡톡 2012. 12. 1. 23:02

[담쟁이통신 03]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직능네트워크 정책소비자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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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제18대 대선을 정책 선거기조로 치르기  위해 주요 직능 및 시민단체가 정책에 직접 기획과 실행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소비자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부산선대위가 처음으로 도입한 정책소비자운동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선대위는 30일(금) 오전 11시 부산 동구 초량동 국제오피스텔 5층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당사 회의실에서 ‘시민캠프 직능네트워크 출범식’을 갖고 관련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하는 IT공공성회복위원회(위원장 김상춘),  부산건설기계위원회(위원장 최은택), 의약품 유통위원회(위원장 조순열), 생명숲위원회(위원장 서외금),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식) 등 각 직능별 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실제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직능네트워크 내에 정책개발은 물론 대규모의 홍보위원회(위원장 김해영 변호사)를 두는 한편 해당 직능별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선언과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책소비자운동은 후보의 정책이 캠프의 정책전문가에 의해 일방적으로 선정 결정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 등 일반 시민이 적극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정책전문가와 시민이 힘을 모아 정하는 ‘협력프로젝트’ 방식의 정책소비자운동이다. 이 운동의 기본 뼈대는 후보의 정책을 매개로 정책 수요자인 시민 및 정책 이해관계집단과 캠프간의 긴밀한 협력기반을 형성,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자발적인 정책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선대위는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정책 청원 서명운동, 사진전 형식의 실태 거리선전전 등의 캠페인을 펼치고, 캠페인의 결과를 반영한 제안서를 선대위에 제출, 선대위가 이를 수용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선정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부산시민이 정책을 직접 정하는, 정책소비와 생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선대위 관계자는 “직능네트워크는 정책선거를 하자는 문재인 후보의 기본입장을 살려서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며, 각 직능단체와 함께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 동행하기 위한 것이어서 선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 11. 29. 문재인 담쟁이캠프 부산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