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달님톡톡-오늘의 트윗뉴스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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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새로운 선거전략으로 보이는데요.오늘의 트윗소식은 여성 대통령론에 관한 내용으로 가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이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거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의 트윗소식은 여성 대통령론에 관한 내용으로 가보겠습니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의 트윗입니다.

 

- "새누리당의 남성 의원들이 갑자기 여성의 시대가 열린 것 같이 ‘여성대통령론’ 띄우기에 올인하는 것도 씁쓸하다.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을 성추행하고, 여성을 억압해 온 당사자들이 과거는 싹 잊어버린 것 같다."

 

민주통합당 정책홍보를 위해 전국의 거리를 누비고 계시는 문성근 선대위 시민캠프 공동대표의 트윗입니다.

 

- '새누리, 여성대통령 비하 옳지않아'??? 장상 총리인준 때 '대통령 유고 시 국군 통수를 여자가 할수있나?' 취지로 거부했던 김무성...무려 '총괄선대본부장'부터 자르고 얘기하시죠

 

새누리 분들은 과거에 무슨 말을 했나 당췌 기억을 못하시나 봅니다. 국민들이 일일이 기억하고 다시 알려드려야하네요. 김무성 선대본부장은 2007년 7월 장상 신임 총리서리에 대해서는 여성 총리로는 직무수행에 문제가 있다고 하다가 2012년 10월 30일 여성대통령 선출이 최고의 정치쇄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우용님은 이런 글을 남기셨네요.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며 “박원순 이년 나와라”하던 사람들이 갑작스레 “여성대통령이라야 나라가 산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제 정신 가진 사람이라 볼 순 없겠죠. 미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는, 미치지 않기 어렵습니다.

 

-안상수는 "여성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으면 프리미엄이 붙어서 상품도 더 잘 팔리고 경제도 풀려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죠. 피노체트 딸이 칠레 대통령이 되면 우리가 칠레산 상품을 더 많이 사게 될까요? 이분, 이런 독창적 발상으로 인천 경제를 살려냈군요.

 

보온상수 그 분이 아니고요...전 인천시장 안상수가 한 말입니다. 현재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의장이죠. 정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군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 경제가 발전한다고 말하는 이 분...인천 경제를 말아먹은 분이십니다.

 

blackcomb님은 박근혜 후보가 여성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증거를 내놓으셨습니다.

 

-문재인은 국회의원 된지 며칠도 안지나서 10개의 핵심안건을 입법처리 하겠다고 합니다.그러나 박근혜는 5선의원동안 국민이 원하는 입법 한게 없습니다.검찰개혁 안하구요 사학법 안고치구요 여성관련 입법 대표발의는 15년동안 0건이랍니다.여성대통령 자격없네요.

 

마지막으로 최경영님의 트윗 소개합니다.

 

-박근혜후보가 50% 여성유권자를 향해 자신의 여성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으론 쓸만한 전술입니다.허나 선택의 기준은 정치인,인간으로서의 자질.정략적 전술에 따라 여성성을 마치 "우리가 남이가"의 지역성처럼 써먹고 있는건 아닌지 묻고싶네요.

 

새누리당이 선거전략으로 정한 여성 대통령론에 관한 트윗 논쟁을 보면서 유권자들은 여성, 남성을 떠나 대통령의 자질을 갖춘 사람을 뽑고자 하는데 새누리당이 내세울 수 있는 박근혜 후보의 장점이 여성이란 점 하나뿐인지 묻고 싶어지네요. 양성평등에 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살았던 여성, 고민할 필요가 없는 삶을 살았던, 무늬만 여성인 박근혜 후보가 내 딸의 미래를 밝게 해 줄거란 희망을 가진 이 땅의 어머니가 있다면 정말 꿈깨시라 말하고 싶네요.

 

오늘의 트윗뉴스를 마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