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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담쟁이통신10 - 해양수산인 2013인 문재인후보 지지선언

유나톡톡 2012. 12. 16. 16:43

(부산)담쟁이통신10 - 해양수산인 2013인 문재인후보 지지선언

 

http://dalnimtalktalk.iblug.com/index.jsp?cn=FP133067FN0033518

 

 

오늘 담쟁이 통신은 아주 특별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관한 내용입니다. 16일 오후 2시 자갈치시장 회센타 뒤편 공원 데크에서는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문재인후보, 해양수산인 2013인 지지선언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해양수산인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문재인 후보가 우리의 꿈을 실현시킬 야권단일 후보임을 선언하고 지지하는 자리를 통해 야권의 승리를 위한 해양수산인들의 의지를 표명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유삼남,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장관, 김기재 전 행자부장관, 유명윤 전 해수산연수원장 등 해양수산인 100여명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다음은 해양수산인 2013, 문재인 지지 선언문전문입니다.

 

학계, 재계, 노동계 등에 종사하는 전국 2013명의 해양수산인들은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길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MB정부는 해양수산부를 폐지하고 국토해양부로 통합시켰으며 폐지 후 해양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설치요구조차 외면하여 해양산업경쟁력 위축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통합된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 등에 주력하며 해양 정책을 실종시켰습니다.

해양정책 담당 부처의 부재로 해양수산분야의 국가경쟁력 후퇴시켰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반도국가로서 해양부문의 국가정책 강화가 절실한데 반해 해운항만분야의 예산이 점차 감소해 2009년 대비 201124.5% 삭감되었으며 해양부분의 최고정책 담당자는 국토해양부 2차관으로 위상 및 권한이 낮은 현실입니다.

 

이렇게 지난 5년 동안 해양수산인들에게 깊은 좌절과 실망감만 안겨주었던 MB정권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해양수산부 폐지에 앞장섰던 데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해양수산부 부활을 검토하겠다는 말로 일관하다가 대통령 선거에 불리한 여론이 형성되자 해양수산부 부활을 선언하고 부산 유치를 검토한다는 등의 말로 부산시민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회주의적인 태도와 정권 연장을 위해서라면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는 모습에서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는

 

첫째, 정부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더 크고 더 강력한 부처로 부활시키고 분산된 해양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종합적인 해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하였으며

 

둘째, 해양부문 R&D 예산 증액 및 관련법 정비하여 해양강국 5위권 진입을 위한 국가해양전략 수립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셋째, 해운항만기업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을 확대하고 본사 이전 기업에 조세경감, 금융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법제화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며

 

넷째, 문현금융단지를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선박해양금융특구 지정 육성하겠다고 공약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전국의 해양수산인 2013명은 해양수산부의 부활은 물론 한 단계 더 격상시켜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해양기후 그리고 최근 독도 문제로 제기된 해양주권과 해양경찰까지 해양산업부가 관장토록 하여 해양산업과 종사자 그리고 당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육상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 있고 구체적인 해양수산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오는 12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켜 전국의 해양수산인들의 여망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 오늘의 담쟁이통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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