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일 월요일 채널A 뉴스특급
국민의당 대규모 탈당 사태 발생하려나?
허성무 새정치연구소 소장 /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구 지역위원장
"전남 기초의원이 전남도당에 탈당계를 냈다고 합니다.
이것은 시작입니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채 일 년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역에 가보면 이미 지방 선거는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죠.
당 내에도 경쟁자가 많고 경선을 해야하기 때문에
지방선거 일년 전인 지금
당원들을 모집하는 등 경선 준비에 돌입해있는 상황입니다.
당내 경선을 통과하면 그 다음 본선에서 경쟁합니다.
국민의당 소속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 자치 단체장은 절박합니다.
당의 지지율이 호남에서조차 8%밖에 안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 선거는) 전패가 예상됩니다.
이 경우 빨리 무소속으로 나가거나 다른 당으로 당적을 바꿔야하고
탈당이 줄을 이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 다음 있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전멸할 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은 정당 공천제이기 때문에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든 지역 단위 책임자입니다.
이 분들이 다 빠져나가면 국회의원이 혼자 선거를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국회의원 선거 자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국회의원, 기초의원 모두가 위기 공포에 휩싸여있습니다.
당내 분위기가 시원찮으면 박차고 나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사건에) 당도 연계가 되어 있고
후보나 당 대표가 관련이 있다고 하게 되면 거의 해체 수준이 될 것입니다.
누가 해체해라 해서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근간인 당원 그리고 기초의원이 흔들리면 당은 자연스럽게 무너질 것입니다.
뉴스출처 : 채널A 뉴스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