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재인님이 부탄에서 입으신 티셔츠 이야기

네.... 바로 이 티셔츠입니다.

부탄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래 동화의 주인공들 입니다.

제목은, <조화로운 네 친구들>

배경: 바라나시의 숲에서 시작됩니다.

등장동물: 코끼리, 토끼, 원숭이, 그리고 새

발단: 한 나무에 대한 네 동물의  소유권 분쟁

스토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코끼리:  "내가 먼저 보았기 때문에 ....음, 이건 내 나무입니다."

원숭이: "코끼리야,  지금 이나무에 과일이 없지? 그건 내가 벌써 다 따먹어서 그래.."

토끼: "나는 코끼리가 이 나무를 보기도 전에, 원숭이가 과일을 먹기도 전에 이 나무가 뿌리를 내리도록 매일 와서 돌봐줬어.

새: "얘들아~ 싸우지뫄~  그 나무는 내가 과일 먹고 똥싼 씨앗이 그렇게 자라난거야!"

코끼리, 원숭이, 토끼는새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어요. 

결국 네 동물은 친구가 되어 나무의 향기로움과 영양분, 그리고 나무가 주는 그늘의 보호막을 함께 즐기며

형제처럼 지내기로 했대요. 

땅에 사는 작은 토끼, 덩치 큰 코끼리, 재빠르고 영리한 원숭이, 하늘을 나는 새까지

이제는 모두모두 서로 돕고 지켜주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친구가 되었답니다. 

교훈: " 어른이 여러분~싸우지뫄!  Four Friends Forever~"

출처 : 노란우체통[2013~2017]

글쓴이 : @C13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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